여의도에 싱크홀이 발생했다고? 싱크홀이 근데 뭐야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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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의도 싱크홀, 피해상황

 

여러분 싱크홀이 무엇인지 아시나요? 갑자기 도심에 생기는 큰 구멍을 의미하는 싱크홀이 여의도에 생겨서 현재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. 갑자기 생긴 싱크홀의 의미와 여의도의 피해상황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시죠.

 

 

싱크홀의 의미, 원인과 예시

한국에 개봉한 영화 제목이기도 한 싱크홀은 땅의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생기는 거대한 구멍을 의미합니다. 크기는 1cm 정도의 작은 것부터 도시 하나를 삼킬 수 있는 거대한 구멍까지 천차만별인데요. 이번에 여의도에 생긴 싱크홀은 무려 깊이가 2.5m에서 4m였다고 합니다.

1. 싱크홀 원인

싱크홀의 원인은 지하에 있는 석회암이 용해되거나, 기존의 동굴이 붕괴되는 과정 중에 생기는 현상입니다. 한마디로 땅 밑에 큰 공간이 순간적으로 생기면서 지반이 주저앉아버리는 현상인거죠. 특히, 안의 지하수가 빠지면 땅굴의 천장이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순식간에 주저앉는 것이 싱크홀의 특징입니다.

2. 예시

원래는 해외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싱크홀이 이제는 남의 나라 일만은 아니게 되었는데요. 2010년대부터 4년간 서울에서만 무려 대형 싱크홀이 13개나 발생했었고, 싱크홀의 발생 위치도 한강대교, 서울시립대, 방화대교, 국회의사당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발생했었습니다.

 

 

여의도 한복판에 싱크홀이?

10월 25일 수요일 오전 10~11시경 서울 여의도 IFC몰 앞에 있는 횡단보도 교통섬에는 세로 30cm 가로 50cm 깊이 2.5~4m 가량의 구멍이 생겼습니다. 이 구멍의 발생으로 인해 이곳을 지나던 30대 남성의 다리가 빠지는 피해가 발생했는데요.

다행히 피해상황은 부상 1명으로 이 남성은 가벼운 찰과상만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합니다. 현재는 싱크홀이 4시간 여만에 복구된 상황이라 큰 문제는 되지 않았지만,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싱크홀은 여전히 조심해야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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